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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죄, 어디까지 아니?

일본의 죄, 어디까지 아니?

  • 도서 주제역사
  • 제 목일본의 죄, 어디까지 아니?
  • 저 자박찬아
  • 출판사고래가숨쉬는도서관
  • 출판일2024. 04. 12
  • ISBN9791192817378
  • 이용 대상아동
  • 가 격13,000 원
  • 수상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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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도대체 일본은 언제까지 사과를 해야 할까요?
지금까지 일본 정부에서 한국에 사과한 횟수가 53회나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나 많이 사과를 했음에도 대다수 한국 사람들은 일본을 용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 사과에서 진심을 읽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일본은 똑같이 세계 대전의 가해국이었던 독일과는 비교되는 행동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잘못을 후세에 교육하지 않고, 전범들이 묻힌 곳을 참배하고, 피해에 관한 보상을 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여전히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우리의 영토를 일본의 영토라고 주장하기도 하지요. 그 때문에 한국과 일본의 관계는 더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양국 사이에 있었던 끔찍한 일은 지난 과거가 아니라 지나지 못한 과거이므로 이 과거를 슬기롭게 흘려 보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난 일들을 꼼꼼히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부터가 무엇을, 어떻게, 왜 사과받아야 하는지 명확히 알아야겠습니다.

목차

이 책을 읽을 어린이들에게
독립운동가의 후손을 만나다

1. 이웃 나라를 침략하여 이익을 얻기로 공모한 죄
2. 운요호 사건을 조작한 죄
3. 강화도 조약을 강제한 죄
4. 이웃 나라를 멸시한 죄
5. 조선의 궁궐에 침입한 죄
6. 우리 땅에서 청나라와 전쟁을 일으킨 죄
7. 조일 동맹을 강제로 맺게 한 죄
8. 동학 농민군을 학살한 죄
9. 대한제국의 왕비를 살해한 죄
10. 철도부설권을 빼앗고 백성들을 괴롭힌 죄
11. 서양식 전함 ‘양무호’를 사기로 판매한 죄
12. 러일 전쟁을 일으켜 한반도를 전쟁터로 만든 죄
13. 일진회를 만들어 여론을 조작한 죄
14. 독도를 침탈한 죄
15. 가쓰라 태프트 밀약으로 대한제국 침탈을 계획한 죄 39
16. 포츠머스 회담으로 대한제국의 권리를 빼앗은 죄 41
17. 아시아인들의 희망을 저버리고 침략 전쟁을 일으킨 죄 42
18. 국권을 강탈*한 죄 42
19. 문화재를 약탈*하고 몰래 반출한 죄 44
20. 화폐정리사업으로 우리 경제를 지배한 죄
(중략)
독립지사 박원혁(1893년~1943년)
참고 문헌

책 소개

한국과 일본은 아직까지도 ‘가장 가깝고 가장 먼 나라’입니다. 서로 간에 풀어야 할 문제들이 한참 남아 있지만 통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한국을 착취하고 수탈했던 것은 과거의 일본이지만, 그 과거를 숨기고 후세에 알리지 않는 것은 현재의 일본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양국이 화해를 통해 관계를 회복하려면 일본이 한국에 저지른 일들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해야 하는데, 지금의 일본은 그러기는커녕 일본이 저질렀던 일을 축소하거나 은폐하여 현재의 일본인들이 일본은 가해국이 아닌 피해국이라고만 인지하게 합니다.
이렇게 숨 쉬듯 역사 왜곡이 이루어지는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독립운동가의 후손인 저자는 한국과 일본의 어린이들에게 일본이 우리에게 어떤 죄를 지었는지 알려 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독립운동가 ‘박원혁’ 지사의 따님이셨던 글쓴이의 어머님께서 아버지가 겪었던 일을 글쓴이에게 전해 주며 이 책이 탄생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평화로운 내일을 위해서는 불행했던 과거를 직시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이들은 일제 강점기에 관해 상반되는 시선을 가진 민우와 서현이, 그리고 일제 강점기에 대해 알려 주는 할머니와의 대화를 따라가며 앞으로 우리가 일본과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자 및 역자 소개

▶ 저자 박찬아:

대학에서 불문학을 전공하고 아버지에 이어 해병대에 자원하여 장교로서 소대장으로 복무했습니다. 제대 후 20여 년 동안 행사와 전시를 기획하고 연출하는 일을 했으며, 2020년 ‘kb신인동화공모전’에 입상하면서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싸움소 벼락이』 『잃어버린 것을 찾는 사람들』 등이 있습니다. 독립지사 박원혁의 손자로서 이 책을 출간한 것에 대해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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